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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여행

가평 자라섬 남도 꽃섬 산책길 – 자연과 꽃이 어우러진 힐링 산책 코스(부모님과 함께 추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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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의 경기도 가평. 이곳에는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드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. 바로 자라섬 남도 꽃섬 산책길입니다. 북한강 한가운데 위치한 자라섬은 총 4개의 섬(동도, 서도, 남도, 중앙도)으로 구성돼 있으며, 그중 ‘남도’는 2020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시즌마다 테마 정원과 꽃길이 펼쳐지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.

특히 봄과 가을엔 수만 송이의 꽃이 섬 전체를 수놓으며,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강변 산책, 포토 스팟, 가족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요.


🌼 주요 볼거리

  1. 시즌별 플라워 가든
    자라섬 남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계절마다 바뀌는 꽃 정원입니다. 봄에는 튤립, 수선화, 꽃양귀비가 대지를 물들이고, 여름에는 해바라기,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장관을 이룹니다. 걷는 내내 꽃 향기와 알록달록한 풍경이 감성을 자극합니다.
  2. 산책길 & 포토존
   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1.5km 산책길은 평탄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. 중간중간 놓인 하트벤치, 거울 포토존, 나무 데크길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입니다.
  3. 자라섬 강변 전망
    산책로 끝자락에 도달하면 탁 트인 강변 전망이 펼쳐지며, 잔잔한 북한강과 산자락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자연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. 피크닉 매트 하나만 챙기면 반나절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합니다.


🎈 주변 즐길거리

  • 가평 레일바이크
    자라섬 근처에 위치한 레일바이크는 북한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철로 위를 페달을 밟으며 달릴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.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.
  • 남이섬
   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남이섬도 함께 들러보세요. 걷기 좋은 산책로, 메타세쿼이아길, 문화 공연 등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.
  • 카페 멜로우스팟
    자라섬 근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가에 위치한 감성 카페 ‘멜로우스팟’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즐겨보세요.

📝 방문 팁

  • 입장료 : 자라섬 남도는 무료 개방, 단 주차장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.(꽃페스타 기간에는 입장료 7000원), (꽃페스타 5월 25(토요일)일~6월 15(일요일)일 까지)
  • 개방 시간 : 오전 8시 ~ 오후 6시까지 입장, 오후 9시 퇴장 (계절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)
  • 준비물 : 모자, 선크림, 간단한 음료나 간식, 피크닉 매트
  • 주차 : 자라섬 주차장 이용 가능. 자라섬 입구에서 남도까지는 도보 5~10분 거리

💬 마무리 글

가평 자라섬 남도 꽃섬 산책길은 꽃과 자연,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산책 공간입니다. 가까운 서울 근교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,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감성을 채우기 딱 좋은 여행지예요.

특히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꽃섬은 지금 이 순간만의 특별함을 선물해 줍니다. 이번 주말, 복잡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자라섬에서 봄의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세요. 🌷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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